김지수 대한민국 최연소 센터백 최초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다시보기

2024년 12월 27일,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브렌트퍼드 소속의 김지수(20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데뷔하며 한국 선수 중 최연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 그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되어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오늘은 김지수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리뷰를 남겨보고 다시 보기를 공유드리겠습니다.

 

 

김지수 프리미어리그

김지수 선수는 k리그를 즐겨 보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선수지만 일반분들에게는 인지도가 높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김지수는 2004년 12월 24일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나 성남 FC 유스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했습니다. 2022년 K리그 1에서 준프로 계약을 맺고 성남 FC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첫 시즌에만 19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수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성남이 K리그 2로 강등된 2023년에도 팀에 남아 활약했으며, 같은 해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해외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큰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해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아 왔으며 꾸준히 유럽리그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2023년 6월, 김지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퍼드와 계약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초기에는 B팀에서 경력을 쌓았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2024-25 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후 EPL 데뷔를 위해 준비를 이어가던 그는 마침내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EPL 데뷔

김지수는 이번 데뷔로 EPL 역사상 한국 선수 중 최연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최연소 기록은 지동원이 선덜랜드 소속으로 만 20세 3개월에 세운 것이었으나, 김지수는 이를 약 3개월 앞당기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그는 전문 중앙 수비수로서 EPL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선수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 중 김지수는 패스 성공률 67%(6회 시도 중 4회 성공), 볼 터치 8회, 걷어내기 2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팀의 무실점 경기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소속팀 브렌트퍼드는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선수로, 김민재 선수와 함께 대한민국 수비를 든든하게 지켜줄 선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지수 선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교체출전▼

 

한국 축구와 김지수의 미래

김지수의 EPL 데뷔는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 축구 전체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등 공격형 선수들이 주로 활약했던 EPL 무대에서, 김지수는 수비수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뛰어난 신체 조건(192cm)과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기술적 능력으로 '제2의 김민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김지수의 프리미어리그 데뷔는 단순히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이후 그는 초기에는 B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적응 과정을 거쳤습니다. 잉글랜드 축구는 K리그와는 전혀 다른 환경과 경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피지컬과 속도를 중시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자리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김지수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팀 내에서 신뢰를 얻었습니다.

 

 

브렌트퍼드의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김지수에 대해 "그는 젊지만 매우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특히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며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김지수는 훈련 중에도 팀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이러한 노력은 결국 1군 승격과 데뷔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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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서의 한국 수비수

김지수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 수비수로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도 한국 수비수들이 유럽 리그에 진출한 사례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아시아 리그에서 경력을 쌓은 후 비교적 늦은 나이에 유럽으로 진출했습니다. 반면, 김지수는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유럽으로 건너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이는 그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게 평가받게 하는 요소입니다.

 

 

특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 수비수의 위상을 높인 가운데, 김지수 역시 EPL이라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김민재 선배님처럼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강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팬들과 전문가들의 반응

김지수의 데뷔 소식에 한국 축구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또 한 명의 한국 축구 스타가 탄생했다", "앞으로 브렌트퍼드 경기를 꼭 챙겨봐야겠다" 등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영국 현지 언론도 그의 데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젊지만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김지수가 단순히 데뷔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브렌트퍼드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정책으로 유명한 팀이며, 김지수가 이러한 환경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김지수가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EPL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리그로, 매 경기마다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집니다. 특히 중앙 수비수로서 그는 상대 팀 공격수들과의 1:1 대결뿐만 아니라 조직적인 수비 운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따라서 체력 관리와 전술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감독과 팀 동료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김지수는 훈련과 경기에서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실함과 강한 정신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어 이러한 과제를 충분히 극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지수 선수의 데뷔는 손흥민, 황희찬 등 공격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이제는 수비진에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등장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줍니다. 앞으로 김지수가 EPL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의 도전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성공이 더 많은 한국 유망주들에게 유럽 진출의 길을 열어주기를 기대하며, 김지수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토트넘, 울버햄튼 경기 외에도 꼭 챙겨봐야 할 프리미어리그 팀이 생겼네요. 김지수 선수 중계 소식도 계속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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