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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 수리 할증 기준 자부담금 자차처리 비용처리 비교

by ISU@ 2024. 2. 4.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선 몸을 우선 챙기시고 그다음 자동차를 손봐야 하죠. 오늘은 자차 처리 할증 기준과 자부담금 그리고 자차 처리와 개인 비용처리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한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목차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 항상 자차보험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차보험을 넣거나 뺄 때 보험료 차이가 상당히 큰데요.

    하지만 보험이라는 것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응하고자 가입하는 것으로 결국 금액적으로 큰 손실을 막아준다는 생각에 대부분 자차보험을 필수로 넣고 계실 거예요.

     

    자동차보험처리 개인처리 비교하기

     

    막상 사고가 생겼을 때 자차 보험을 쓸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시죠? 저도 최근에 가드레일을 박아 수리비용을 알아보면서 자차보험과 공업사에서 개인으로 처리할지를 계속 고민했었거든요. 오늘은 자차보험에 대해 살펴보고 할증기준과 자부담금 그리고 자차보험 처리와 개인처리의 유불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자차보험이란

    자차란 말은 '자기차량손해담보'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자신의 차량에 손실이 발생했을 때 (본인이 가해자) 자신의 차를 고칠 때 보상을 받기 위해 드는 보험입니다. 제가 이번 주말 발생한 사고가 딱 그 경우였는데요. 길을 잘못 들어 가드레일을 받아 차량 조수석 쪽 휀더 부분이 손상이 갔어요. 우선 자차보험 접수하여 접수번호는 받아 놨는데, 할증이 고민이라 여러 가지 수리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수리 비용이 소액일 경우 자차보험 처리 여부가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할증 부분 때문에 자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건데요.

     

    자차보험 할증 알아보기

     

    자차보험 자기부담금

    자차보험의 경우 자기 부담금이 무조건 발생하게 되는데요. 보험 가입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순 있지만 최소 자기 부담금은 20만 원이며 최고 50만원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수리비용의 20%를 자기부담금으로 내게 되는데, 자차보험으로 수리를 하게 된다면 무조건 20만원~50만원의 비용은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수리비용이 50만원이 나오면 비용의 20%인 10만원이 아니라 20만원을 자부담금으로 내야하고, 수리비용이 100만원이 나오더라도 20만원 지불하면 됩니다. 

     

    자차보험 할증

    보험을 가입할 때 자기 부담금과 연동되는 물적할증 금액을 반드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자차보험 수리 비용이 물적할증 금액을 상회한다면 추후 보험 가입 시 할증이 발생합니다. 평균적으로 물적할증을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설정을 많이 해놓는데요. 본인이 가입한 물적할증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 자차보험을 사용할 때 할증여부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물적할증 금액 내로 수리비용이 발생하면 할증 비용이 생기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물적할증 내에서 수리를 하면 할증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계신데요. 자차 보험료 할증 기준은 2가지로 등급할증과 건수할증이 있어요. 즉, 물적할증 내에 수리를 하더라도 건수로 할증이 됩니다. 자차 수리를 한번, 두 번 이런 식으로 사용할 때마다 사고 건수가 증가해서 결국 보험료 할증으로 연결되는 겁니다.

     

    자차보험과 개인처리 비교

     소액 수리건에 대해서는 자차보험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자차수리를 물적할증 한도 내에서 수리했더라도 결국 자기 부담금과 할인 유예(3년)를 받기 때문에 그 비용을 비교해 보고 자차보험을 사용할지 개인처리 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자동차보험 자차처리 개인처리 비교

     

    물론 수리비용이 크다면 할인 유예 등을 따지더라도 자차보험 처리가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부담금은 최대 50만 원까지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죠. 

     

    자차보험 할증요율, 물적할증 기준 등은 개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추가로 문의하시면 더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차보험과 개인처리를 비교하기 위해 차 수리 견적을 별도로 받았는데요. 차량 수리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차처리로 문의했을 때는 대부분 100만 원에 가까운 견적을 주셨고, 개인처리로 문의했을 땐 복원으로 30만~40만 원 사이로 견적을 제출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차량 수리 견적은 아래 '카닥'이라는 앱을 활용했는데요. 많은 수리이력을 보유한 업체들을 연결시켜 주는 어플로 신뢰할 수 있는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량 수리 견적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카닥 어플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