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막판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하지 못하고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3경기 무득점으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지만 팀의 승리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울버햄튼 홈경기)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첼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1위에 올라섰고 첼시는 10위를 유지했다.
■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결과
■ 득점
승리 : 울버햄튼
득점 : 마리오 레미나, 맷 도허티
도움 : 사라비아
선발라인업
울버햄튼
- 전술 : 3-4-3
- 선발 : 파블로 사라비아, 마테우스 쿠냐, 황희찬, 라얀 아이트 누리,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넬송 세메두, 토티 고메스, 크레이그 도슨, 맥스 킬먼, 조세 사가
첼시
- 전술 : 4-4-2
- 선발 : 니콜라 잭슨, 아르만도 브로야, 라힘 스털링, 코너 갤러거, 레슬리 우고추쿠, 콜 팔머, 리바이 콜윌, 악셀 디사시, 티아구 실바, 말로 귀스토, 조르제 페트로비치
■ 경기 하이라이트 바로보기
▶ 전반전
첼시가 전반 4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브로야가 슈팅을 했지만 르미나가 좋을 태클로 이를 막았냈다. 첼시가 전반 초반 먼저 기회를 잡았지만 울버햄튼이 잘 막아 냈고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전반 32분경 스털링이 주앙 고메스의 공을 뺏어냈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조세사를 뚫지 못했다.
전반 43분에는 사라비아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넘겨준 공을 황희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은 양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 후반전
후반에 들어와 황희찬이 실바의 공을 뺏아 주앙 고메스가 슈팅했지만 코너킥으로 이어졌고, 이어지는 코너킥 상황에서 토티 고메스가 헤더로 마무리 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6분 사라비아가 코너킥을 올렸고 르미나가 머리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첼시가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4분 우고추쿠, 브로야를빼고 크리스토퍼 은쿤쿠,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투입했다. 1점 뒤진 첼시가 지속적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오히려 울버햄튼이 격차를 버렸다. 후반 추가시간 부에노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린 공이 맷 도허티 앞에 떨어졌으며, 이를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첼시도 반격에 나섰는데, 스털링이 올린 크로스를 은쿤쿠가 헤더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울버햄튼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PL 순위
아스널과 리버풀의 치열한 선두 경쟁에 이어 애스턴 빌라, 토트넘이 3, 4위를 마크하고 있다. 오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 울버햄튼은 경기결과에 따라 11위로 올라섰고, 첼시는 10위를 유지했다.
■ 득점랭킹
EPL 득점 10위안에 코리안리거가 2명이 포진해있다. 3위에 랭크된 손흥민과 7위 황희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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